충북 옥천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위생적인 주거환경제공, 식생활 개선, 우울증‧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등 일상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제공된다.

▲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업 모습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관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주택 거주가구에 대해 일제 방문조사를 실시하여 면 소재지에 3가구를 파악했다.

이번 방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거주실태를 확인하고 주건환경개선 및 일상생활유지를 위한 집중사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걸 알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매주 2회 이상 취약계층을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맞춤형복지팀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방문상담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