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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지역 생선국수 맛집들 자발적 휴업-청정 고을 청산을 지키기 위해, 4회째 이어오던 청산면 생선국수 축제도 무기한 연기-
이정 기자  |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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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3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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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로 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 휴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산면은 생선국수로 유명한 곳이다. 주말이면 한 식당에 3~4백 명의 외지 손님이 찾는 유명 맛 집이 많은 곳으로, 코로나 여파로 58년 된 생선국수 식당‘선광집’이 지난 3월 1일부터 휴업했다.

선광집을 운영하는 이인수(57세) 씨는“1962년도에 어머님이 식당 시작한 이후 이런 장기 휴업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1주에 700~800만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하지만, 사람들이 몰려 가게에서 전염이 일어나는 일을 막고자 휴업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에 있는 찐한 식당, 뿌리식당, 청양식당, 화성식당, 칠보국시 등도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지난 2월말부터 가게 문을 닫기에 동참했다.

이중 일부는 최근 외지 손님을 받지 않고 영업을 재개하고, 나머지 가게들도 3월 말부터 다시 영업 재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들 식당은 휴업 중에도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수시로 가게 내부 방역을 수시로 하여 손님 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청산면 생선국수 가게 휴업 안내문

한편 올해 4회째를 이어오던 청산면 생선국수 축제도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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