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방을 위한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원을 받는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기간 동안 멧돼지 포획을 목표대비 134.6%로 충북 도내에서 우수한 포획량을 달성했다.

▲ 멧돼지 포획 모습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멧돼지 집중포획을 위하여 기존 수확기 피해 방지단 24명을 상시 포획이 가능한 상설포획단 36명으로 확대하여 편성했다.

그 결과 군은 2020년 3월 1일 기준으로 야생멧돼지 포획 목표량 1,289마리 보다 1,735마리를 초과 포획했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상으로 수여받은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원은 환경 분야 업무추진을 위하여 쓰여 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