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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감시
양옥경 기자  |  rong-m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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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07: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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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유출사고와 유해물질 폭발사고 등 연이은 도내 화학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에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산·당진 등 도내 서북부 지역의 대형 석유화학단지와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굴뚝을 통해 배출되는 먼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 조사한다.

검사 결과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관할 행정청에 즉각 통보해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을 개선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서북부 지역은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를 지속 실시해 실질적으로 배출 총량이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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