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헌오 대전문학관장

[충청포스트] 시조시인인 대전문학관 박헌오관장이 다섯 번째 시조집인 ‘뼛속으로 내리는 눈’이 출판사 심지에서 출간됐다.

1960년대 후반부터 돌샘문학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문단에 입문한 박관장은 1987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와 시조문학지 추천을 통해 등단했다.

총 84편을 4부로 나누어 펴낸 이번 시조집은 시조예찬과 시조부흥의 마음을 담았다.

박 관장은 대전문학관 초대관장으로 지역문학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7월 18일 (재)대전문화재단(대표 이사 박상언)으로부터 3번째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