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 버스킹 연합회와 옥천예울림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17만2천원을 동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5일 옥천읍 신 목인교(농협주차장 천변다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금한 금액이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6월 버스킹 연합회와 이웃돕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첫 번째 모금행사로,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을 응원했다.

▲ 옥천버스킹연합회, 지난해 금강휴게소 이웃돕기 주말공연 모금액 기탁 모습

옥천버스킹 연합회 김용주 회장은 “버스킹 공연으로 우리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또 모금된 성금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좋은 뜻을 이어 공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상혁 동이면장은 “공연을 성왕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버스킹 연합회와 옥처예울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금액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