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는 과음과 과식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 내몸을 위해 주의를 좀 더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천천히 씹어먹는 것이 체하거나 과식을 예방하고, 애써 노력해 온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차례 음식은 일반인 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영양가가 훨씬 많은 만큼 친지들과 잔을 나누며 먹는 안주 한 두점이 다이어트 실패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 김해승 약사

특히 민속명절 고유음식은 당분도 많고 기름기가 많기에 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섬유질이 많은 과일, 채소와 양파,마늘, 된장류,호두,땅콩 등 견과류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고단위 프로바이오틱스(생유산균)를 챙기는 것도 몸안의 독소 배출과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할 때에는 교통체증과 무리한 운전등으로 인한 평상시의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우므로 운전 중에 휴게소  같은곳에서 잠깐 쉬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군 고함량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추석 성묘길에는 벌등과 같은 해충은 단맛(냄새)나는 음료와 강한 향수에 민감하니 주의를 요하고, 만일 벌에 쏘이면 플라스틱카드 같은 물건으로 피부를 문질러 독침을 제거하고 병.의원으로 가보시는것이 요령입니다.

들쥐의 배설물이나 진드기 물림을 방지하기위해 긴소매옷 등을 입거나 산이나 풀밭에 그냥 앉거나 눕지말고 매트 등을 깔아야 합니다.

명절 스트레스는 충분히들 아실테지만 가족이나 친지간의 대화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자세로 즐겁게 대화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합니다. <김해승 의약전문기자.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