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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 화학물질 관리실태 긴급점검 나선다.-변재일의원m 금강유역환경청에 철저한 실태점검 요청-
문윤섭 기자  |  ysmun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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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2  2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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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 오창의 필름제조업체에서 염소산나트륨 누출사고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주민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오창 등 청주권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 대해 대대적 긴급 안전점검이 곧 실시된다.

국회 변재일의원은 반복되는 화학물질 사고가 잇따르자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규제감독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긴급실태점검을 요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화학물질과 유독물질을 다루는 오창과 오송, 옥산 등에 입주한 주요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긴급점검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오전 9시 40분경,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필름제조업체인 ㈜스템코(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서 폐 염소산나트륨 수용액에서 발생한 가스가 누출돼 직원 2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의 경우 15분 이내에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된다는 관련 법을 위반하고 자체적으로 수습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주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0일 유해물질을 누출하고도 즉시 신고하지 않은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이 공장 업체 대표를 고발함.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 1월 15일 (주)지디의 불산 누출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 디클로로메탄 누출, SK하이닉스 염소가스 누출, 대명광학 황화가스 누출 등 연달아 4건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전례가 있어, 화학물질 관리체계의 부실함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변의원은 “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사고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와 유기적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관리실태 긴급점검 결과가 나오면 주민여러분께 투명하게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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