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엽, 김영관) 위원 13명 전체가 옥천행복나눔 연합모금에 1인당 2만원씩 총 26만원을 매달 정기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군서면 이장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위원들은 자신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이장 수당의 일부를 연합모금에 내기로 한 것이다.

김영관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해내는 건강한 협의체가 되길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개 기관이 뜻을 모은 연합모금 명칭으로, 모아진 돈으로 꿈과 희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