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관내 성실 납세자 90명을 추첨해 각각 3만원 상당의 옥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난 13일 지방세정보시스템에 따른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주택, 건축물),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90명을 추첨했다.

▲ 지난 13일 김재종 군수의 무작위 전산추첨 모습

군은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의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해 상품권 등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한해 210여명정도를 추첨해 주소지로 우편발송을 하고 있는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주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