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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묘목산업특구 옥천군, 우량 묘목 육성 강화!-2021년까지 산림바이오 비즈니스 센터와 노지·온실 재배장 구축, 묘목 지역향토산업으로 육성-
이정 기자  |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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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0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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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 지역으로, 묘목 재배 역사만 해도 80년이 넘었다.

1930년 옥천군 이원면에서 복숭아 자가 양묘로 처음 묘목을 생산한 이후 우량묘목 생산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통체계와 기술,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 2005년 전국 최초로 묘목산업특구 지정을 받았다.

   
▲ 이원면 하우스내의 옥천묘목

전국의 묘목 생산과 유통이 집중돼 있는 이 곳 묘목은 전국에서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매년 2~3월경 국내 최대 규모의 나무 시장이 선다.

2001년과 2005년에는 북한 남포시와 개성공단으로 묘목 6만1천여주를 보내 화제가 됐다.

군은 최첨단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묘목 육성 사업을 더욱더 강화한다.

최근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총 260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산림바이오 비즈니스 센터와 노지·온실 재배장 등을 구축하며, 과수 무병묘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우량묘목 육성과 묘목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묘목을 지역향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총 24억원(자부담 6억원 별도)을 들여 이원면 이원리 일원에 무병묘처리시설과 공동육묘장 등을 설치하고, 신품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묘목 접붙이기 모습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옥천묘목축제는 오는 3월 28일에서 3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이원면 이원리 소재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린다.

묘목공원 주변 71개 묘목 농가가 참여해 유실수·조경수 묘목과 화훼류 등200여종을 전시·판매하는 이 축제는 지난해 6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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