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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CCTV 관제요원, 경찰서장 표창 받아...-지난 1월 5일 옥천농협 앞 한 점포 도둑 들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
이정 기자  |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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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0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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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화면 속에서 본 절도범의 얼굴을 기억했다가, 관제 도중 시내 마트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범인이 검거됐다.

군은 절도 피의자 검거에 큰 역할을 한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김모씨가 옥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모습

지난 1월 5일 옥천농협 앞 한 점포에서 옷을 도둑을 맞는 일이 발생, 경찰은 당시 CCTV에 찍힌 절도범의 얼굴을 출력해 관제 요원에 주고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그로부터 10여일 후인 18일 김씨는 카메라 관제 중 용의자와 비슷하게 생긴 여성이 시내의 한 마트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 후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김씨는 “CCTV 관제요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17년 1월 군청 내 정문 옆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하고, 현재 총 12명의 모니터요원이 조를 나눠 24시간 동안 264곳의 CCTV 562대를 매의 눈으로 관제하며, 각종 범인 검거 활약에 큰 공을 세우는 등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제센터 구축 초기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89건의 절도, 폭행 사건 등을 발견해 112 등에 제보했고, 주취자·거동수상자 등 2천52건의 의심사건을 모니터링했다.

군 관계자는 “모니터 요원들이 단 1초도 쉬지 않고 모니터링에 집중하며 지역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범죄 없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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