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 > 충북
옥천군, 오지마을 누비는 다람쥐택시 운영방식 개선한다!-주민 한 명당 1달 20회로 이용 제한, 택시기사 보상금은 월 8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
이정 기자  |  lj213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4  00:18:1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충북 옥천군이 버스가 닿지 않는 오지마을에 투입되는 다람쥐 택시 운영 방식을 손본다.

군은 특정 주민과 택시기사에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존 다람쥐 택시 운행 방식을 오는 6월부터  더 많은 주민들과 택시기사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개인별 이용 횟수를 20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과 택시기사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한 명 당 40만원 이내로 하향 조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 다람쥐 택시 운행 모습

옥천군의 다람쥐 택시는 버스노선이 닿지 않는 오지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군민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 11월 처음으로 도입, 현재 이원면 대동리, 군북면 석호리 용호마을 등 6개 면 2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이 마을 주민들은 버스요금(현금)과 동일하게 어른 1천300원, 중·고생 1천원, 초등학생 650원만 내고 마을 내부에서 정한 읍·면 소재지 등 지정 장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누적이용객 수는 1만9천715명, 이용횟수는 1만3천486회로, 오지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버스요금과의 차액을 직접 보상금으로 지급하면서 택시업계에도 도움을 주는 시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개인별 이용 횟수 제한을 두지 않은 기존 방식으로는 특정 주민에게만 혜택이 고정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군은 오는 6월부터 개인이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횟수를 20회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한 마을 당 주 6일간, 하루에는 편도 4회씩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동일하며 단, 다른 주민과 함께 탑승한 경우는 횟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또한, 택시 기사에게 주어지는 보상금의 상한가를 기존 8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추어 보다 더 많은 택시 기사들이 다람쥐 택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주민들을 위한 시책인 만큼 특정인이 아닌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736번길 10, 미수넥스투빌 910호   |  대표전화 : 042-331-4050  |  발행인·편집인 : 육심무
청소년보호책임자 : 육심무 제호 : 충청포스트  |  등록번호 : 대전, 아00275 |  등록일 : 2016.04.27
사업자등록번호 : 305-21-90741   |  등록일 : 2014. 7. 23
Copyright © 2019 충청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