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이용자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금강보청기와 연계하여 “청력검사’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청력검사는 금강보청기 소속 3명의 전문가가「노인성 난청 상담」,「어르신 청력검사」,「보청기사용 효과검사」,「보청기 상담」 등을 진행 한다.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청력검사 모습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청력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소외감,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까지 불러와 환자를 사회와 격리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필수적으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그러나 청력손실은 직접적인 생명의 위험이 없고 노인 스스로 노화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검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본 사업을 통해 평소 청력검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검사를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지역 어르신에게 무료로 양질의 청력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강보청기 관계자는 “현재 복지관과 연계하여 청력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 올해에도 청력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난청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금년 “청력검사’는 5월 20일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옥천군장애인노인복지관(Tel.733-2500, 730-2681-평생교육팀 강연숙 사회복지사)로 연락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