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5개자치구 44개 민방위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 서구, 대덕구, 유성구등 3개구 39개 시설중 방사성물질인 라돈 및 우라늄의 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수가 27개에 달해 50%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방위급수시설은 재난/전쟁/가뭄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어려워졌을 때시민들에게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되는데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하면서 음용지하수가 최적의 수질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 강구를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