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공무원 80명을 대상, ‘2019 시‧군 순회 법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자치법규 및 인허가 업무담당자 등이 자치법규 입안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북도 박지은 법제협력관이 교육 강사로 나서 법령의 체계 및 구조, 자치법규의 기본형식과 같은 기초 이론은 물론, 자치법규 입안 실무 중 발생하기 쉬운 오류 및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 옥천군 공직자 법제교육 모습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통해 옥천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의의와 필요성, 관련 제도 등을 새롭게 인식하고 군민을 위한 적극적 업무자세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소속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기를 다지고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옥천군 전 직원들이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