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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지용문학관, ‘에 문학자판기’설치-문학관 방문객에게 정지용 시(詩) 알리기 기여-
이정 기자  |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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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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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정지용 문학관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정지용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알리고,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좋은 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

2017년 서울 코엑스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선보인 문학자판기는 자판기처럼 500자에서 2,000자 내외 시, 소설, 수필 등 유명 문학작품 속 글이 무료로 인쇄돼 나오는 기계를 말하며, 정지용문학관에 설치된 문학자판기에는 50여 편의 정지용 시인의 시가 담겨 있다.

   
▲ 정지용문학관 방문객이 문학자판기에서 시를 출력하여 감상하고 있는 모습

군은 지난달 제작되었던 책갈피, 전자파 차단스티커와 더불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정지용문학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용 시인의 시를 더 쉽게 접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

정지용문학관을 방문한 관광객 A 씨는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불어 그동안 몰랐던 지용 시인의 새로운 시까지 알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난달에도 문학관에 구경하러 왔다가 우연히 문학교실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정지용 시를 직접 써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정지용문학관은 항상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방문이 기대되는 곳으로,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학자판기처럼 관광객에게 정지용시인의 시에 담긴 시인만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다양하게 시도해 문향(文鄕)의 고장 옥천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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