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21일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 예정인 “챔버 시리즈 3 <금빛 하모니>”의 객원 리더인 스테판 슐츠가 건강상 이유로 내한이 취소되어 프로그램에 변경되었다고 알려왔다.

스테판 슐츠의 솔로곡인 텔레만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단조> 대신에 대전시향의 호른 수석 연주자 파블로 린콘이 메시앙의 「별의 협곡」 중 “성간 외침”을 연주하며,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앙상블을 진행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많은 기대로 <금빛 하모니> 연주를 기다려온 관객 여러분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금빛 하모니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공연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042) 270-8382〜8, 이나 http://www.dpo.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