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장기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향수OK카드” 활성화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18일 안남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안내면, 군북면, 청성면, 군서면 옥천읍 등 9개 읍ㆍ면 이장회의 개최 시 방문하여 향수ok카드 발행 취지 및 사용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 향수ok카드 읍면 설명회 모습

옥천군 관계자는“코로나19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꺼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수단이 향수OK카드”라며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내년 발행목표액인 100억원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 10억(국비 8억, 군비 2억)에 대해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등록카드수는 8,964매에 누적 충전금액은 27억4천만원으로, 설명회 개최이후인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4억4천만원이 충전되는 등 충천금액이 급속히 늘고 있다

‘향수OK카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6월 출시되어, 1인 1월 최대 100만원까지 10%의 인센티브와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 혜택(체크카드와 동일 적용)을 제공하는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향수OK카드를 적극 이용해 달라” 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