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020년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군민의 먹거리 안전과 맛 모두를 책임질 모범업소로 일반음식점 31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모범업소 지정증 수여식은 10일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업소 영업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후 기념 촬영.

이날 수여식은 기존 모범음식점(‘19년 지정업소 34개소) 중 휴업 및 메뉴변경업소 3개소를 제외한 31개소의 신청을 받아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등 6개 분야 22개 항목 심사기준표에 의해 85점 이상인 업소가 선정되었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군에서 제작하는 맛 집 책자에 수록, 군 홈페이지 게시 등 대·내외 홍보 및 음식문화개선에 필요한 위생물품(음식물쓰레기봉투, 기타 위생용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는 물론 최고의 위생 상태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준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