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적십자봉사회(부회장 강형근)와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할‘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12, 13일 이틀 동안 각각 옥천군새마을회 건물 주차장, 생활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형근 적십자봉사회 부회장은“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성 들여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옥 새마을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