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에서는 8일 옥천군, 경찰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약을 주고받았다.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에는 옥천군 , 보건소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관내 옥천성모병원 5개소의 병원장 및 관계자 등 30 여명이 참석하여 옥천군 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 및 응급실 폭력, 폭언 등 의료 관계자의 진료방해 행위 근절을 통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진료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옥천군에서 질병, 사고, 재해 등으로 인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공공으로 협력해 나가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옥천군은 이번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각종 재난 및 실제훈련에 적극 참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 향후 응급의료 정보제공과 옥천군민 응급의료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여 옥천군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