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4일 하천 기능복구사업은 소하천 55개 복구 대상 중 54개소가 완료돼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하천 20개소는 85%의 공정율을 달성해 6월말 우기전에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방하천 21개소, 소하천 60개소의 제방과 호안이 무너지고 붕괴되어 약 13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하천 개선복구사업은 지방하천 및 소하천 6개로서 동남구 병천면에 위치한 광기천, 사자골천, 옷갓골천과 북면에 위치한 오동천 은석천, 목천읍에 위치한 소지골천 등이다.

시는 526억원(국비 444억원, 도비 72억원, 시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