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0일 탄방동 서구문화원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적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사)풀뿌리사람들이 교육을 맡아, 사회적 기업 창업을 위한 기초교육부터 창업 후 경영전략, 마케팅 전략 등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사회문제 접근을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 마케팅에 대한 창업 준비 과정,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 탐방, 법인 설립, 모의투자대회 개최 등 실무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운영 성과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로 이어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