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지방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 중소기업 진출방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0일 한·중 FTA 실질적 타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 시스템 구축과 지역중소기업의 의견 수렴 및 대응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하여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중국 수출기업인 ㈜알피에스 등 10개사 임직원이 참석하여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과 한·중 FTA 활용을 통한 진출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금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이인섭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對 중국 관련 정보를 상시적으로 기업에 제공하고, 대전 소재 중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 CEO간 만남을 추진하여, 중국인 유학생이 귀국하여 친 韓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국 14억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