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6월, 웃음으로 대학로를 강타한 연극 <#나만빼고>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 소통연극 '#나만빼고' 포스터

연극을 관람한다면 당연히 지켜야 할 관람예절인 휴대폰 전원 끄기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 카톡을 하라고 권장하는 아주 신선한 연극이다.

배우와 그 날 관객들의 소통창인 단체카톡방에서 나누는 이야기로 배우의 대사나 옷차림, 행동들이 바뀐다.

소통을 넘어 관객을 연극에 참여시키는 부분 또한 지금까지의 연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 연극만의 관람 포인트다.

연극 <#나만 빼고>는 고백 한 번 못하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찌질한 한 청년이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를 담은 연극이다.

연극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옴니버스 구성의 연극이라 한 편의 연극으로 다양한 인물과 스토리를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인물과 세대 별 고민을 담아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이다.

대학로에서 찐 소통맛집으로 소문난 연극 <#나만 빼고>는 6월 24일(금)부 터 7월 24일(일)까지 대전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는 아신아트컴퍼니(tel 1599-921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