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크린골프에 4계절을 담아낸 GNC골프(대표 송경화) 는 28일 겨울이 없는 동남아 등으로 부터 수출 주문과 상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GNC골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해질녘 석양과 야간 라운드까지 스크린 골프에 구현해 낸 제품 ‘슈퍼비전’이 지난해 10월 멕시코로 15만불에  6대의 시제품 수출을 했고, 지난 25일 태국에 3대(9만9천불)를 선적했다.

또 현재 미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과 상담이 진행 중이고 일본과 캄보디아 인도 등에서도 문의가 잇따르는 등 겨울이 없는 동남아 쪽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NC골프는 4계절 골프 기술을 특허 출원 중이며, 3D 영상을 구현, 리얼리티(현실감)가 타 업종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경화 대표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겨울이 없어 눈을 볼 수가 없는데, 우리 제품이 4계절을 즐길 수 있는 3D 영상을 구현하다 보니 관심을 더욱 보이는 것 같다”면서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NC골프는 전국 골프존 사업자 조합이 모태가 되어 설립된 회사로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아름다운 4계절을 구현하는 슈퍼비전’ 개발에 성공해 2021년에는 10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 기술력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 회사 창립 이후 전 코로나 팬데믹 상태에서도 온라인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100개에 가까운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