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14년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30일 오전11시 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선배 공직자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고 군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명예퇴임자는 이한철(59. 지방기술서기관. 재직기간 40), 김갑진(59. 지방기술서기관. 39년), 안동준(57.지방행정사무관. 34년) 이훈(58. 지방농업사무관.25년) 홍순희(58.지방보건진료사무관. 22년) 박점용(52. 지방기계운영주사.25년) 등이다.

김갑진, 안동준, 홍순희 등 3명의 퇴임자들만 명예퇴임식을 개최하고 다른 3명은 각자의 부서지에서 퇴임식을 개최했다.

또, 정요규(60. 지방행정사무관. 33년), 조화형(60. 지방시설주사. 33년), 이재원(60.기능7급 지방조무장.21년) 등이 정년퇴임했다.(퇴임식은 작년 개최함)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 “옥천발전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오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에 힘써 주시고 후배들을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임자 김갑진 서기관은 “그동안 힘들었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니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사회에 나가도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에게는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순금 37.5g, 10돈)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