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환경
계절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
양옥경 기자  |  rong-m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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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0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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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영연)은 2022년 대전·세종·충남 기후 분석 결과 기후변화 영향 아래 계절별로 이상기후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대전·세종·충남 연평균기온은 12.7 ℃로 평년보다 0.3 ℃ 높았.

 2022년 전지구 평균기온이 다섯 번째로 높았던 가운데, 우리나라는 봄철과 초여름 강한 햇볕과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매우 높아 연평균기온 상승 요인이 되었다.>

2022년대전·세종·충남연강수량2)은1,220.9 mm로평년(1,075.0mm~1,423.6 mm) 대비 94.9%로 비슷하였다.

1월부터 봄철까지(1월1일~5월31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144.7 mm로 매우 적었고(하위 1위), 장마철 강수량(279.1 mm)도 평년(294.7mm ~366.6 mm) 보다 적었다.

강수량은 보령(22.8.2. 결측)을 제외한 5개 지점(대전, 서산, 천안, 부여, 금산) 관측값을 사용했는데, 장미철 이후에 주로 중부지방에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어 많은 비가 내렸다.

 2022년 대전·세종·충남 시기별 주요 기후 특성을 보면,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1월 강수량은 4.4mm로 평년(15.7~28.2 mm)대비 19.3%로 하위 3위를 기록하였다.

봄철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은 가운데, 맑은 날이 많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봄철(3월~5월) 평균기온은 12.7 ℃(평년 대비 +1.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5월에는 기압골이 주로 북편하면서 저기압의 영향이 적었고, 수렴역(공기가 모여드는 지역)이 활성화되지 않아 강수량과 상대습도가 역대 하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강수일수(4.2일/하위 4위)역시 적었다.

 초여름에는 여름철 전반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하여 덥고 습한 바람이 자주 불어, 6월 평균기온은 22.9 ℃로 역대 1위를 기록하였으며, 보령과 부여 지점에서는 관측 이래 처음으로 6월 열대야3)가 발생하였다. <붙임 4>

9월에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20년 만의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9월 상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9월 6일은 태풍과 근접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11월 찬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약하고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은 가운데, 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올라 11월 평균 최고기온은 16.3 ℃ (평년 대비 +2.9 ℃)로 역대 가장 높았다.

12월 전반적으로 찬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에서 폭넓게 형성된 가운데,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12월 평균기온은 –2.1 ℃ (평년대비 -2.7 ℃)로 매우 추웠다(하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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