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초연이후 끊임없는 앵콜을 받아온 연극‘라이어2’-그후 20년이 14일부터 2월 8일까지 가톨릭 문화회관 아트 홀에서 공연한다.

12월말 충남대에서 공연한 라이어 1탄에 이어 2탄은 20년 후 벌어지는 내용으로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는 여전히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서 두 집 살림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 의 아이들(각각의 아내와 낳은 딸 비키와 아들 케빈)이 인터넷 채팅을 하며 만나게 되면서 20년 동안 지켜온 자신의 이중생활이 탄로나는데...

1탄에 이어 또,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다른 거짓말들과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의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리는 탄탄한 구성과 유머는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자세한 문의는 아신아트컴퍼니 1599-921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