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8일 개최한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의 후속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분야에 특화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소상공인의 주요 애로사항의 하나인 자금 지원설명과 상담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도 동행하게 된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큰 변화는 소상공인진흥기금 신설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원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의 중소기업진흥기금으로부터 별도로 분리하여 기금 규모 2조원으로 융자 1조5천억원, 보조사업 5천억원으로 작년 1조2천억원 보다 대폭 증액된 금액이다.

기본운영방향은 소상공인의 과잉진입-과당경쟁, 다산다사(多産多死), 수익성 악화 등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세부사업들도 ‘창업→성장→폐업/전환’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업구조를 개편하였다.

설명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방향과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사업 및 이미 공고된 사업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서 중점 설명할 계획이며, 참석한 소상공인들과 1:1 애로상담을 통해 지원제도 개선사항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충남지역 소상공인 찾아가는 설명회는 정책대상별로 5회 개최할 계획으로 21일 오후3시 세종시장에서 시장,소상공인 시책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은 대전, 천안 28일은 서산, 대전에서 한다.

대전은 대전전용교육장(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27 동서빌딩 6층)에서 개최하며, 다른 지역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추가 설명회 개최를 원하는 경우와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담당 안국현 주무관, 042-865-6138)로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