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6일 하와이에서 6ㆍ25전쟁에서 전사한 고 최임락 일병 등 국군 전사자 7위의 유해를 운송하는 다목적 수송기에 대한 엄호 비행을 수행하였다.

F-35A프리덤나이트 편대는 6ㆍ25전쟁 국군 전사자 7위의 유해를 모신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시그너스)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자 이를 마중하는 엄호비행을 시작했다.

이날KC-330을 조종한 공군 제261공중급유비행대대 김태용 소령은 KADIZ에 진입하며 “대한민국은 최임락 일병님을 포함한 7분의 호국영웅이 계셨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지키고자 하셨던 숭고한 가치,이제는 저희가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기내방송을 했다.

또 엄호비행을 맡은F-35A프리덤나이트 편대는 조포(弔砲)를 대신한 플레어를 발사하며 예우를 갖추었다.

F-35A프리덤나이트 조종사는 국군전사자 7위의 유해를 모신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시그너스)에 대한 엄호비행을 시작하며 예우를 갖춰 경례를 했고, KC-330을 조종한 공군 제261공중급유비행대대 김태용 소령은 F-35A의 엄호가 시작되자 “지금부터 대한민국 최신예 전투기F-35A가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좌우측 후방에서 편대대형을 이루어 안전하게 호위하겠다”고 기내방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