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그간 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1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13년 시범사업(예산 40,720백만원)과 ’14년 사업(예산 27,094) 추진을  통해, 1,070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설립을 유도하였고, 834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하였다.

금년 (예산 32,547백만원) 에는 신규 협동조합 350여 개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13년 또는 14년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지원조합도 지원한도(1억원)를 초과하지 않은 잔여금액 내에서 150여 개를 지원하는 등 약 500여 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3년차인 올해는 협동조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조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한편, 기존조합 지원을 위해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홍보 및 국내외 모범사례 벤치마킹 기회부여 등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회원수를 확대한 조합에게는 2차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하고, 판로개척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였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실태조사를 통한 협동조합의 경영애로 해소 및 사업운영의 건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1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본 사업 홈페이지(http://coop.sbiz.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62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88-530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