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유리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7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행사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부행장, 농협중앙회 정낙선 대전총괄본부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장우 시장은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데 반찬을 골고루 만들어 보내드리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년에는 함께 논의해 시도해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