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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성을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이의원의 뒤를 쫒아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탈당을 선언하는 모습. |
지난 3일 탈당을 선언한 이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이의원의 뒤를 쫒아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탈당을 선언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6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저를 비롯해 이금선 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구의원, 김근종 시당 윤리심판위원장, 유성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등 총 15명이 이 의원과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찌하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아쉽고 안타깝다"고 토로한 뒤, "우리 시·구의원들은 이상민 의원과 함께 정치적 신의를 지키고자 같이 행동할 것이며 진영논리를 떠나 어디에 있든 지역주민들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일상화하고 오직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의 구체적 행보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