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한범(옥천1), 황규철(옥천2) 의원과 의회사무처 운영위원회 직원, 옥천군 소재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2일 옥천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눔&배달 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12일 (사)징검다리에 충북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기탁한 14,000장(700만원 상당) 연탄 중 1,000장을 옥천군 관내 소외계층 3가구에 직접 배달해 동절기 난방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음을 전달했다.

도의회운영위원회 박한범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봉사활동이나 기부가 어려운 이때에 몸소 실천을 보여준 도의원, 사무처 가족,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황규철 의원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참 많은데, 그분들 모두 살피지 못해 아쉽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추워도 마음은 아주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