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컨벤션센터(DCC) 에서 국민의 힘 신년인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갖은 한동훈 위원장= 이유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국민의 힘 시당 신년인사식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현충원에서 참배후 신년인사식에 오자마자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피습사실을 알렸다.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은 비상식적인 사람의 행실이다.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대한민국은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다. 우리가 이길 수밖에 없다"라며 4월 10일 이후의 자신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필승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취임 후 대전을 첫 지방방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전이 우리당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한 사람들에게 승리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생을 뒤돌아보면 부끄럼 없이 갈 길을 잘 걸어갔다. 언제든지 제가 초심을 잃은 듯 하면 질책해 주시면 달게 받아들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