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 활용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연구기관 및 이용가능한 연구장비는 www.smtech.go.kr(연구장비사업관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165개 대학‧연구기관의 10,613대 연구장비가 등록되었고 1,459개 중소기업이 21,569회 연구장비를 활용하였다.

올해 이 사업의 전국단위 지원규모는 165억원으로 장비이용료의 70% 이내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예산소진 전까지 온라인(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금년부터는 바우처 구매후 사용기한이 90일에서 60일로 단축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사업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