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송두석)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하여 6,676억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자금 지원배경은 통화긴축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 증대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및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원규모:대전세종충남본부 지원기준으로 총 6,676억원 규모이며,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원이다.

지원대상:2024.2.1.~2024.7.31.기간 중 관할지역 소재 은행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한 운전자금 대출이다.

지원방식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은행에 대출취급실적의 50% 또는 75% 해당액을 저금리로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신용(4~5등급)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0%, 저신용(6~10등급, 무등급 포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75%를 지원한다.

이번 한시 조치를 통해 긴축기조 하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