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5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안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 의장을 비롯해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석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4년간 옥천군 자율방범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제23대 김상태 대장이 이임하고 제24대 전병석 대장이 취임했다.

▲ 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 모습

제23대 김상태 대장은 이임사에서 “밤낮없이 봉사해 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4년간 무탈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병석 신임 대장은 “누구보다 방범대와 옥천을 사랑하는 저에게 큰 힘 될 수 있도록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면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큰일 해내는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가 되기 위해 각 지대 방범대원분들과 소통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