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6일 대전 중구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오직 중구에서만 정치에 몸담아 온 중구의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중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도 저의 자랑이자 재산”이라며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민선5, 6, 7기 12년 원도심의 근원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성회복을 통한 ‘효’를 구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또 “3선 구청장 재임 동안 구민이 원하는 일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때로는 법적인 제한으로 인하여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바로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할 일은 지역구의 주민들을 대표하여 국회에서 법률 제안, 토론, 표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이익과 요구를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문제나 요청에 대한 상담으로 지역 내의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