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11일 영생원 주변 환경정화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천읍 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가 주축이 된 이날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모인 10여 명의 위원들은 영생원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점심 배식 및 식당 정리에도 손을 보태며, 위원들이 앞장서 결속을 다지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 옥천읍 주민자치회, 옥천읍 영생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모습

이규억 환경복지분과위원장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새로운 봄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대훈 옥천읍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