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금융기관인 한성저축은행(대표 정덕수. 옥천읍 중앙로)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10일 군수집무실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972년 (합)한성상호신용금고로 시작한 한성저축은행은 지역 교육발전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성은 옥천에 본사를 두고, 대전, 청주, 천안 등에 지점을 둔 저축은행으로 장학사업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매년 은행의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해 기부해 오고 있다.

2008년 2천만원 장학금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5천만원을 (재)옥천군 장학회에 전달했다.

정덕수 대표이사는 “우리의 나눔이 더 큰 희망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