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구 이재한후보는 지난 3일 옥천군 선거사무소에서 옥천군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한후보 캠프는 "최근 선거운동 양상이 흑색선전으로 흐르고 있으나,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정책 선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약을 통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한 후보는 “옥천군을 청년양성 1번지로 키우겠다”고 공약의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 충북도립대 4년제 전환, 청년 도전 지원 연계사업 확대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충북도립대에 취업률이 높은 4년제 학과를 추가하고 재학생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고용촉진장려금, 청년도약장려금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여 청년의 도전기회를 늘리겠으며, 지역의 주요 산업인 농업분야에서도 청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확충, 청년농업인대상 스마트팜 공급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옥천군민들의 추진 요청이 많은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조기 건설 추진 등 12개 중점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구 이재한후보, 선거유세 모습

이재한후보 캠프 관계자는 “상대후보는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으로 선거운동을 채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현재의 선거운동 양상을 평가하며, “정말 일 잘할 수 있는 우리 이재한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국회로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