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5일 이태규 상담관을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 법률상담관은 대한법률공단 법문화센터 소속으로 2009년부터 근무해 다수의 상담 경험이 있다.

법률 지식이 부족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법률사항의 자문, 법령해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 민사, 형사 등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무료법률상담관 제도를 통해 법률 자문, 무료생활법률상담 등 19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주민의 권리 신장과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사전문의(☏043-730-3125) 후 방문하면 된다.

▲ 무료법률상담관 위촉 모습(오른쪽 이태규 상담관)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무료법률상담 운영이 군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