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18일 저녁 7시부터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제37회 지용제와 함께 아이들과 가족이 참여하는 밤하늘 별자리 탐방 프로그램인 ‘별무리 톺아보기’를 진행했다.

‘별무리 톺아보기’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민선 8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묘목축제, 도서관 북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천체관측 장비를 통한 주야간 천체관측과 우주에 대한 강의 등의 경험을 제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추억쌓기 뿐만 아니라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8일 저녁 7시 전통문화체험관 마당 부스에서 진행되는 ‘별무리 톺아보기’에서는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되는 별자리 지도를 활용한 밤하늘 읽기, 관측 장비를 통한 천문관측 체험과 더불어 천체관측과 우주과학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 밤하늘 별자리 탐방 프로그램인 ‘별무리 톺아보기’ 진행 모습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아이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할 기회 제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학습 역량 발전을 돕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