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12일 아산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펼쳤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주최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 등 10개 기관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각 기관별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장보기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또한 개인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알리며 온누리상품권 홍보 리플렛도 배포하였다.

이시환 충남사무소장은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은 20만 8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 100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 약 30% 정도 저렴하게 설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어 장바구니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고 말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 22일까지 전국 12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도 허용된다“며 시민들 모두가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