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2동 통장협의회(회장 전병덕) 회원 일동은 3일,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 응급상황 시 가족과 주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도마2동은 노령인구와 독거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과 가장 근접해있는 통장들의 위기대응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모든 통장들이 이론교육과 실습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자 하여 실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특히 서구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문창모 도마2동장은 “복지의 중심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살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