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전용 R&D｣ 자금을 신규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예산 100억원인 시범사업으로, 중기청이 R&D자금 지원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여가부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R&D과제 발굴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틈새시장 개척, 新성장동력 창출 등 새로운 기회창출이 가능한 R&D과제를 지원하며, 기술·사업화 멘토링이 가능하고 여성 연구자 및 CEO는 관련 기관의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평가시에는 다른 R&D과제와 달리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창출 가능성” 평가지표를 신설하여 개발기술 활용을 통해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또는 여성의 기회창출 가능성이 높은지를 평가하고, 최근 3년 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개최한 경진대회 수상경험이 있거나 이를 통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의 여성기업이거나, 경력단절여성을 신규고용(1인 이상, 정규직, 해당 R&D과제 참여 조건, 고용 예정 가능)한 기업이면서 업력 7년 이내로 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이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창업팀(2인 이상)의 50% 이상이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 과학기술인이며, 과제선정 후 1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경우 또한 지원 가능하다.

또, 이 사업은 최대 1년간 1억원을 지원하고, 오는 3월 20일(금)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추가적으로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042-865-61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