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KOTRA 충청권 지원단이 공동으로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4월 28일 13시에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달 25일에 가서명된 한-중 FTA가 가시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중국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30개사를 초청하여, 100여개 중소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FTA 활용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한-중 FTA 추진경과, 양허내용 분석 및 원산지 규정 등 안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중 FTA를 사전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는 중국 바이어는 IT, 소프트웨어, 기계, 화학, 식품 및 기타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30개사이며,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3월 27일까지 한-중 비즈니스 플라자 홈페이지(http://chinaftaplaza.kotra.or.kr)에 신청하면 된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자체적인 네트워크가 없어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